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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두고 봐야할 영상 이번 20대 총선은 야권의 승리라고들 합니다. 16년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졌습니다. 총선 직전,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했던 필리버스터 다들 기억하시죠? 그 때 필리버스터에 임했던 의원들의 진심 담긴 말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과반의석을 차지한 여당 때문에 아무 것도 바꿀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제 판세가 뒤집어졌습니다! 불과 몇 달 전 필리버스터를 하며 했던 말들만으로도 앞으로 4년간 할 일이 매우 많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의원들은 한 분만 빼고는 모두 20대 총선에도 당선 돼 국회에 들어가게 된 분들입니다. 그 분들이 직접 했던 말들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때의 진정성, 눈물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선거 전 입발린 말이라고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말을.. 2016. 4. 28.
감시합니다 대한민국 지금 온나라가 '테러방지법'으로 들썩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 법이 통과되고 있지 못한 것에 분노해 테이블을 열 번이나 쳤다고 하죠.도대체 그 테러방지법이 뭐길래 그렇게 대통령과 여당은 기를 쓰고 통과시키려고 하고, 야당과 시민단체는 필리버스터를 하며 끝까지 막고 있을까요?설마 '테러를 방지한다니 나와는 상관 없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 거 아니죠?! 테러방지법의 속살을 파헤쳐 봤습니다.언제나 누구나 테러 예비범이 될 수 있는 나라, 2016. 2. 26.
남북화해와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재앙이다" 개성공단은 우수한 노동력과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세계적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남북경협의 가능성을 보고 통일한반도의 GDP는 30~40년후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죠. 남북상생과 공동번영의 상징이었고 날마다 통일의 작은 기적을 만들어 왔던 곳이 바로 개성공단이었습니다! 12년간 가꿔온 기적을 물거품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또 한번의 대참사를 만들고 말았다 2016. 2. 25.
꽃이 되고 싶었어 지난 2015년 12월 28일,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견은 배제되고 합의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지만, '최종적 및 불가역적' 이란 이름으로 '위안부' 역사를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합의 이후엔 정부에서 개별 할머니들을 접촉해 회유 하려 했다는 의혹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포기 논란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역사에 최종적 및 불가역적 해결이란 있을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기억과 반성 없이 책임지지 않는 역사에 '끝'이 있을까요? 꽃 같은 나이에 원치 않게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 평생을 아픔 속에 숨죽여 지내다가, 할머니가 된 이후에야 세상에 나온 소녀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