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75 만나야 통일이다 . 2015. 4. 20. 다시 사월 (세월호 1주기 추모 단편영화/뮤직비디오 '기억할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이야기 '다시 사월' ▣ 기획의도벌써 세월호 1주기다.한때 거리를 온통 물들였던 노란 물결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많이 달라져있다.끝이 보이지 않지만 결코 끝낼 수 없는 질문을 던져본다.‘얼마나 기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바로잡을 수 있을까?’ ▣ 가사나의 마음이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해빛나는 별들 그 가운데 니가 있다 생각해아직 많은 걸 몰라 너를 보내지 못해그곳에서도 알고 싶을 진실이 밝혀지길 *우리는 작고도 약하지만너를 사랑한 마음의 크기만큼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네너의 기쁜 얼굴 떠올리며* 여기까지만 하고 멈추라 하는 사람들가만 있으라는 말보다 더 아픈 건 없는데잊지 않겠단 다짐 벌써 다 잊었나요감추어진 모든 것들이 드러나.. 2015. 4. 1. [세월호 뮤직비디오] 기억할게(ver1) 수학여행 간 아이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 무심히 봄은 오네요.우린 아직 많은 걸 몰라 아이들을 잡지도 보내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세월호 뮤직비디오 '기억할게' 1편입니다.가사와 선율이 꼭 우리 이야기 같아 마음이 저려옵니다. ♬나의 마음이 아직 너를 보내지 못해빛나는 별들 그 가운데 니가 있다 생각해아직 많은 걸 몰라 너를 보내지 못해그곳에서도 알고 싶을 진실이 밝혀지길 우리는 작고도 약하지만너를 사랑한 마음의 크기만큼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네너의 기쁜 얼굴 떠올리며 여기까지만 하고 멈추라 하는 사람들가만있으라는 말보다 더 아픈 건 없는데잊지 않겠단 다짐 벌써 다 잊었나요감추어진 모든 것들이 드러나게 도와줘요 우리는 작고도 약하지만너를 사랑한 마음의 크기만큼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네너의 기쁜 얼굴 떠올리.. 2015. 3. 10. [세월호 도보행진] 엄마아빠의 수학여행 2015년 1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세월호 엄마,아빠들이 걸었습니다.다시 떠나는 수학여행길입니다.아이가 배로 갔던 마지막 길을 엄마,아빠가 다시 걸었습니다. "세월호를 인양하라"아직 바닷 속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 선생님, 마지막을 함께 했던 일반인 희생자분들이 남아 계십니다.엄마,아빠에겐 세월호를 온전히 인양해서 진실을 밝히는 것만이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전부이기에 걷고 또 걷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전국 곳곳 가는 곳마다 기다리고 있는 따뜻한 가족들을 만납니다. 2015.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