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창작소 후원하기
주말 세월호 집회에서 경찰이 뿌린 물대포와 캡사이신, 소화기 분말 속에서 많은 영상 활동가들의 카메라가 고장 났습니다. 다큐창작소의 카메라도 그 이후 잠에서 깨어나질 않네요..수리를 맡겼지만 수리비를 듣고는 그냥 잠든 카메라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ㅠㅠ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글을 쓰려고 합니다. 다큐창작소에는 세 명이 있습니다. 저희의 활동,운영비는 후원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과 간혹 제작비 지불이 되는 영상 제작, 알바 등으로 충당됩니다. 많진 않지만 그마저도 저희가 지향하는 활동에 더 집중하기 위해 점차 다른 알바 등은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흔히 많이들 하듯 영상 앞,뒤에 후원문구와 계좌도 넣지 않습니다. 쑥스럽기도 하고 혹여 영상에서 말하고자하는 바가 왜곡될까 우려도 되기 때문이죠. 저희는 언론사가..